네트워크 효과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는 특정 상품에 대한 어떤 이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다른 사람들의 선택을 따라가는, 즉 그 상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인 편승효과와 거꾸로 다수가 소비하는 상품의 선택을 꺼리고 남들이 사기 어려운 고가의 물건을 선택하는 현상인 속물효과가 있다. 그런데 주로 인용되어지는 네트워크 효과는 전자인 편승효과에 해당된다. 사실 이 이론이 경제학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한참 오래 전인 1950년경이라고 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네트워크 혁명으로 상징되는 지금의 IT 시대에 있어서 네트워크 효과는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즉 네트워크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네트워크의 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인데, 이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가는 정보량이 …